▶ 서울경기 연합회 ‘불우이웃을 위한 밤’ 홍보차 본보방문
이달 24일 열리는 ‘불우이웃을 위한 밤’의 행사 홍보차 21일 본보를 방문한 서울·경기지역 연합회의 정인용(왼쪽부터) 고문, 이명재 회장, 남현수 사무총장.
서울·경기지역 연합회(회장 이명재)가 이달 24일 오후 7시 플러싱 타운홀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홍보차 21일 본보를 방문한 이명재 회장과 남현수 사무총장 및 정인용 고문 등 연합회 관계자들은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소외됐던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다과 200인분을 마련해 놓을 예정"이라며 가능한 많은 이웃들이 행사장을 찾아 그날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덜고 맘껏 즐기다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 회장은 "연합회장을 맡은 후 단순한 친목단체를 벗어나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키워나가자고 마음먹은 뒤 올해 4월께 한차례 불우이웃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6개월에 한번은 꼭 우리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그때의 약속을 지키려고 연합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이번 불우이웃의 밤을 다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지역 연합회는 내년 4월에도 신년하례식을 겸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 회장의 ‘공약’대로 최소 1년에 2회 이상 한인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큼직한 행사들을 계속 만들어 갈 예정이다.
남 사무총장과 정 고문은 "연말에만 반짝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한인사회 전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행사의 주된 목적"이라며 "한인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지역 연합회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타월과 티셔츠 등 소정의 선물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917-418-5980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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