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2명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또 적발됐다. 뉴욕시경(NYPD) 마약수사대는 17일 오후 4시40분께 맨하탄 1애비뉴와 2가 인근에 위치한 마사지샵에서 한인 이모(59)씨와 김모(35)씨를 각각 성매매 알선 및 성매매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마약수사대는 지난 수개월 동안 해당업소들의 불법 성매매 행각 등을 함정수사를 통해 확인해 온 것은 물론 이들과 연계된 매춘 조직의 존재여부와 마약 및 탈세 등 추가 범행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가 벌어지던 해당 마사지샵은 지난 3월에도 40대 한인여성 최모씨가 200달러에 성매매 제안을 수락했다가 체포됐던 곳”이라며 “아직까지 마사지샵의 성매매가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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