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많이 사는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자동차 도난 주의보가 내려졌다.테너플라이 경찰국은 타운 일대에서 차량 도난 및 차량털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17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지난주 니커보커 카운티 클럽에 세워져 있던 2012년형 아우디가 차량 털이범의 표적이 돼 차안에 있던 현찰 900여 달러와 휴대폰 등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 차량은 문이 잠겨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들어 차량 연쇄 도난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해 차량은 2014년형 포르쉐와 2012년형 레인지 로버 SUV 차량이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 차량은 모두 주택가 드라이브웨이에 세워져 있었으나 차안에 열쇄가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테너플라이 경찰국은 “차량 안에 도난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지갑이나 휴대폰, GPS, 가방 등을 두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집 앞 드라이브 웨이라 해도 차안에는 절대 열쇄를 남겨 놔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량 주위를 이유 없이 배회하는 사람이 목격되면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신고전화: 201-568-5100(테너플라이 경찰서)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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