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퓰런스 케틀,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 사용
캐러멜, 초컬릿, 치즈, 버터 등을 입힌 다양한 맛의 팝콘은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주전부리 간식이다. 맛을 입힌 종류에 따라 업그레이드되어 고급음식 대접을 받기도 하는 팝콘 중에 와인 맛을 가미한 팝콘이 있어 주목을 끈다. 뉴욕 매거진, 보그, 인스타일 등의 패션 매거진에도 소개될 만큼 트렌드로 떠올랐다.
유전자 조작하지 않은 옥수수(GMO-free)로 팝콘을 만드는 뉴욕의 고메 팝콘회사인 파퓰런스(populencenyc.
com)의 소비뇽 블랑 케틀(Sauvignon Blanc Kettle)이 그것이다.
뉴질랜드산인 킴 크로포드(Kim Crawford)의 소비뇽 블랑을 사용했는데, 이는 뉴질랜드의 가장 우수한 와인 산지의 하나인 말보로 지역에 현대적 와인제조 공법을 투입해 단기간에 비약적 발전을 이루어낸 지역이다.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의 특징인 구스베리와 풀 향기가 정갈하며 잘 익은 과일의 맛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 산도가 돋보인다. 부드러운 질감을 가져 입안을 편안하고 은근하게 채워주어 식전주로 언제나 환영받는 화이트 와인이다.
팝콘에서 이렇게 섬세한 와인 맛이 어떻게 풍길지 궁금한 사람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3컵 테이스팅 봉지가 8달러, 1갤런에 35달러, 2갤런에 4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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