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한인 여류 감독 크리스틴 유의 데뷔작 ‘웨딩 팰리스( Wedding Palace)’가 10월 4일(금) 필라델피아 랜드마크 리츠극장에서 개봉한다. 한국일보가 제공하는 ‘웨딩 팰리스’는 한인가정이 직면한 2세들의 결혼문제와 젊은이들의 사랑을 코믹하게 다룬 건전한 가족영화.
‘올드 보이’및 ‘웰컴투 동막골’의 여주인공 강혜정과 할리웃 영화’울브린’에서 주연급 배우로 출연한 브라이언 티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무당 역에 코미디언 마가렛 조, 제이슨의 친구 역에 코미디언 바비 리(Bobby Lee)가 출연한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쟝르로는 처음 시도되는 한미합작 영화로 제작 초기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이민 2세 남자 주인공이 한국에 있는 여성과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과정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주인공 제이슨(브라이언 티)은 미신을 믿는 부모님들로부터 결혼 압박에 시달리던 중 한국을 방문한다. 어느 날 우연히 나영(강혜정 분)과 만난 제이슨은 호감을 느끼지만 미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처지. 이에 두 남녀는 영상채팅을 통해 사랑을 키워나가고 포복절도할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결혼까지 성공하게 되는 유쾌한 내용이다. 10월4일부터 10일까지 매일 5회 상영되며 개봉 첫날인 4일에는 감독 사인회 및 만남의 시간도 예정돼 있다.
웨딩 팰리스( Wedding Palace)상영시간: 98분상영일시: 10월 4일(금)~10일(목) 매일 5회( 오후 1시, 3시15분, 5시 20분, 7시 25분, 9시 45분)상영장소: Landmark Ritz Bourse(400 Ranstead St. Philadekphia. PA 19106)문의 215-935-5000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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