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 시니어 골프협회, 26일 스카이뷰 골프 코스
뉴저지시니어골프협회(회장 박우호)가 독거노인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매달 한차례씩 정기 아웃팅 행사로 한인 노인들의 건강을 다져온 뉴저지시니어골프협회가 이달 26일 오전 11시 뉴저지 소재 ‘스카이뷰 골프 코스(226 Lafayette Rd. Sparta NJ 07817)’에서 ‘독거노인돕기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점심과 저녁식사를 포함해 남성 70달러, 여성 60달러며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지는 기금은 전액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를 통해 소외된 한인노인, 특히 독거노인돕기에 사용된다.
강원도민회장을 역임한 박우호 뉴저지시니어골프협회장은 24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나이 들어 골프를 치며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지만 늘 마음 한쪽에는 제대로 된 야외 활동 한 번 하지 못하고 어렵게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거노인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차량이 없는 노인들을 위해 카풀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풀은 당일 오전 9시 포트리 한남체인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참가 문의: 201-248-16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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