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실시되는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코리 부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 후보인 공화당의 스티브 로네간 후보보다 12% 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액 대학이 24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부커 후보는 53%의 지지율을 얻어 리드를 이어갔다. 로네간 후보는 41%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쳐 격차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19일~9월22일까지 나흘간 뉴저지 유권자 9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 결과 로네간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돼 막바지 선거전이 더욱 더 치열해 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 설문 조사에서는 코리 부커 후보와 로네간 후보의 격차가 25%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이번 달 조사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든 12% 차이가 났기 때문. 지난달 실시된 만모스 대학의 설문 조사에서는 부커 후보가 54%의 지지율을 얻어 38% 지지율을 얻는 데 그친 로네간 후보를 16% 포인트 앞섰다.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보궐선거는 10월16일 실시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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