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의 성매매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맨하탄에서 한인여성 등 4명의 매춘 여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뉴욕시경(NYPD) 마약수사대는 지난 18일 맨하탄 일대 마사지샵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한인 김모(42)씨와 박모(41)씨 등을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맨하탄 22가에 위치한 마사지샵에서 일을 하던 두 여성은 이날 오후 6시35분께 사복차림의 경찰 2명에게 각각 50달러와 60달러에 유사 성행위에 합의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 성매매 혐의를 포착한 즉시 수갑을 채웠으며, 이후 이들의 마사지 자격증 미소지 사실도 함께 적발해 혐의에 추가시켰다.
경찰은 이보다 앞선 오후 3시50분께 로워맨하탄의 한 마사지샵에서도 유사 성행위에 합의한 일본계(34)와 중국계(30) 글 두 명을 체포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이들을 불법성매매와 마사지 자격증 미소지로 전원 기소했다.<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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