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볼거리(Mumps)’가 확산되고 있다.
이달 초 만모스 카운티에서 총 36건의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감염 사례를 확인<본보 9월6일자 A3면 등>한 주 보건국은 20일, 감염 사례가 총 41건으로 증가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국은 특히 글루체스터 카운티에서도 감염 사례가 발생, 처음으로 인근 카운티로의 확산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보건국은 이번 ‘볼거리’의 발원지로 저지 쇼어 벨마 소재 유명 술집인 ‘D‘Jais’를 지목하고 이미 직원 32명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불리는 ‘볼거리’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감염성 질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이 동반되는 감기 증상이 나타나며 귀밑 침샘이 부어오르기 시작하면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된다.
보건국은 “볼거리는 타액이나 가래 등을 통해 전염되기 음식을 나눠 먹거나 물컵 등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볼거리 바이러스 잠복기는 20일이며 감염 후 2주 동안 전염성이 가장 높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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