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과 음악의 손길이 필요하면 달려갈 것’
필리 카메라타 합창단과 카메라타 어린이 중창단 창단 음악회가 14일 영생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혜란 씨가 지휘한 이날 합창단은 성가, 가곡,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합창과 메조 소프라노 김미순, 소프라노 장기백 등 솔로곡 연주로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 중창단의 안무를 곁들인 맑고 고운 노랫소리는 청중들을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게 했다.
필리 카메라타 합창단은 음악을 통한 찬양 선교활동과 이웃돕기 후원, 단원들의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감동과 소망을 나눈다는 취지로 지난해 가을 창단됐으며 전원 크리스챤으로 구성돼 있다..
창단연주회 이전에도 크로스 선교회 초청 북한 어린이 돕기 후원 음악회와 크리스마스 양로원 위문 공연을 펼치며 기대를 높여 왔다.
박혜란 지휘자는 “앞으로도 찬양과 음악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카메라타 합창단과 어린이 중창단이 함께 하며 기쁨과 꿈과 위로를 나눌 것” 이라고 말했다.
합창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0. 필리 카메라타 합창단소프라노: 김금숙, 나영신, 이진윤, 한성순앨토: 강인숙, 권유경, 김혜옥, 문경림테너: 장순영, 채영중, 한철운, 홍성수베이스: 김용우, 김형석, 송성익, 현명억0. 어린이 중창단노유신, 오윤아, 이예서, 정승현, 정유빈, 한현진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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