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시작하는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박은림(왼쪽)·김선권 공동행사준비위원장.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대잔치 기대 하세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뉴 오버팩 공원에서 열리는 뉴저지한인회(회장 유강훈) 주최 ‘제12회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 준비에 한창인 박은림·김선권 공동 행사준비위원장은 한민족 최대 명절가운데 하나인 추석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한마당 대잔치로 꾸미겠다는 다짐이다.
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 공동 행사준비위원장을 맡은 박은림 수석부회장은 “인기가수 박상민과 나가수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서문탁, 트로트 가수 금모아씨 등 지명도 높은 연예인들이 초청된 올해 추석맞이 대잔치는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명절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연예인 무대와 함께 서울동작 문화원이 후원하는 가야금 명창 공연과 판소리, 경기민요, 설장구와 상모 공연, 뉴욕 취타대(단장 이춘승)의 공연, 선한이웃앙상블 공연, 성악 공연, 중국 공연단 공연, 와우 나비박물관이 후원하는 파충류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공동 행사준비위원장으로 뉴 오버 팩 공원 현장을 누비고 있는 김선권 한인회 대내부회장은 “한국의 멋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복 패션쇼와 국악잔치, 씨름 등 한국 전통 명절과 한국의 멋을 타인종과 한인 2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복 패션쇼’는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디자이너 김영석씨의 궁중 의상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문 모델과 스텝 등 25명이 이번 ‘한복 패션쇼’를 위해 뉴저지를 방문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위원장은 “벤더 예약도 거의 마무리 단계로 무대 및 행사장 최종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맞이 대잔치가 될 것으로 특히 가족단위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저지한인회는 자원봉사자를 모집(전자우편:V4KAANJ@gmail.com)하고 있으며 행사 및 벤더 문의는 201-945-9456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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