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청(NYSERDA)이 전기차 관련 기술개발 추진기금으로 200만 달러를 지원한다.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전기차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NYSERDA가 주도하는 ‘충전 NY(Charge NY)’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충전 NY’는 NYSERDA가 200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해 대학, 연구센터, 기업체 등이 뉴욕주내 전기차 산업 확대를 지원하는 기술, 전략, 사업 정책을 개발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NYSERDA는 "뉴욕주민들이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청정에너지 산업 인프라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며 "뉴욕주는 향후 5년간 최대 3,000곳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를 뉴욕주 전역에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전기에너지 저장 및 효율성 증진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YSERDA는 현재 주내 5,000여대만 운행되고 있는 전기차가 향후 5년간 4만 여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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