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희 피아노 스튜디오, 이웃돕기 기금 모금 음악회
커네티컷 주 남부지역 윌톤에 위치한 ‘최경희 피아노 스튜디오’는 피아니스트 최경희 원장과 그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음악회를 열어 이웃돕기 기금을 모금, 필요한 곳에 보내고 있어 연주의 아름다움만큼이나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2006년부터 매년 8월 모금 연주회를 가져온 피아노 스튜디오는 첫 해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듀퍼 지역의 종족간 분쟁 완화를 위한 기금을 아메리케어 단체를 통해 보냈다. 그 후 5년 동안 말라리아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남아메리카의 아마존 정글 지역 주민들에게 모기장 전달과 에콰도르의 고아원에 놀이터 설치 등을 진행해 왔다.
2011년부터는 훼어필드 연합감리교회(조건상 목사)의 구제 사역과 연합하여 훼어필드 카운티의 “아이들 주말급식프로그램”(Backpack Program)과 홈리스들의 저녁식사 제공 봉사를 함께하고 있다.
훼어필드 연합감리교회(1085 Fairfield Wood Rd. Fairfield, CT 06825)는 백인이 다수이나 한인, 흑인, 히스패닉들이 함께 어우러져 섬기는 다민족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연락처: 914-326-1118, 914-319-4241 <서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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