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들이 학업을 다시 시작하는 또래 중퇴생을 돕는 콘서트를 연다.
퀸즈 YWCA(회장 강인선)에서 자원 봉사하는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리틀 보이스(Little Voices)’ 앙상블은 이달 6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 본관(42-07 파슨스 블러바드) 강당에서 고졸 학력 검정고시 프로그램(GED) 후원을 위한 ‘제7회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경희 프로그램 디렉터는 “리틀 보이스 앙상블은 지난 6년간의 연주회를 통해 총 1만5,000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퀸즈 YWCA 청소년 GED 프로그램에 전달했다"며 "이번 콘서트 역시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한 또래 친구들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단원들이 매일 5~6시간씩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며 지역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케빈 최(11학년)군이 색서폰을, 한재경(이하 12학년)군이 클라리넷을, 줄리아 석양이 첼로, 김소라양과 홍수은양이 바이올린을 각각 연주하며 서혜영씨가 지휘를 맡는다. 입장료는 1인당 10달러. ▲문의: 718-353-4553 <천지훈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