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효 감독 ‘그리고 싶은 것’
▶ 내달 22.23일 뉴저지 팰팍. 10월12일 뉴욕추석대잔치서
한지수 대표가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상영를 발표하고 있다.
일본군 강제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영된다.
화제의 영화는 권효 감독의 다큐 영화 ‘그리고 싶은 것(포스터 참조)’으로 9월과 10월 만나볼 수 있다. 영화 ‘그리고 싶은 것’은 그림책 작가인 권윤덕씨가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 강제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꽃 할머니’를 출판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인식 차이를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15일 광복절에 개봉됐다. ‘더 빅 픽처스’가 제작하고 ‘시네마 달’이 배급권을 갖고 있는 영화 ‘그리고 싶은 것’은 한국어 대사에 영어 자막이 들어간 1시간30분짜리 작품으로 한인 자녀 세대 및 영어권 타인종들에게 일본군 강제 위안부 문제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 조아(대표 한지수)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리고 싶은 것’ 상영 계획을 소개했다.
‘그리고 싶은 것’은 9월22일과 23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소재 파인플라자 4층 맥제이 홀에서 처음으로 상영된다. 이후 10월12일 뉴욕에서 개막하는 뉴욕청과협회 주최 추석맞이대잔치 전야제 야외무대에서 한차례 더 상영된다. 뉴저지 맥제이 홀 상영은 관람료가 10달러지만 뉴욕 청과협회 행사에서는 무료다. 미디어 조아는 미국 정치인과 대학생, 언론인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지수 대표는 “’그리고 싶은 것’의 미국 배급권 협상이 마무리되면 이 영화를 미국 주요 대학과 영화관 등 미국 전역에서 상영할 계획”이라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가 미국에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201- 625-522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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