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0일 전후…스포츠, 음악, 미술 등 다양
체리힐 제일 교회 커뮤니티 센터 부설 문화학교가 9월10일 전후로 가을 학기를 개강한다. 가을 학기 교실로는 스포츠(탁구, 배드민턴), 음악(색소폰, 첼로, 기타, 베이스 기타), 미술(사군자, 수채화), 영어 회화, 라인 댄스와 왈츠 기초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노래 부르기와 건강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감안, 보이스 티칭과 스트레칭이 새 프로그램에 포함돼 보다 다양해 졌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수업에 나서게 된다. 특히 색소폰 교실은 기초부터 재즈까지 배울 수 있어 중, 장년층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한승 담임목사는 “지역 한인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문화교실을 개설했다” 며 “스포츠, 음악, 미술, 댄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필요한 것을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시기에(요한복음 3:16) 교회는 세상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 고 강조하고 “우리 교회가 왜 이 지역에 있어야 하는지를 늘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어떻게 봉사할 지 연구해 온 답이 바로 문화교실 운영” 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문화학교를 담당하는 안성천 전도사는 “자칫 메말라가기 쉬운 이민 생활에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지역에 있는 모든 한인들에게 취미와 배움을 위한 교실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 한인들의 참여를 권유했다. 패밀리센터 부설 문화학교는 소정의 등록비가 있으며 등록 인원이 5명 이하일 경우 해당 교실은 열리지 않는다. 등록 및 문의는 체리힐 제일교회(856-424-9686) 또는 안성천 전도사(732-586-4675) 조인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