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가 콜로시엄 경기장 주변에 대형 공영주차장을 건설한다.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26일 "낫소 콜로시엄 경기장 인근 50에이커 부지에 약 1억5,000만 달러 예산을 들여 차량 6,500 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낫소 콜로시엄 경기장 일원에 로봇 및 IT 기업과 의료기구 생산업체 유치를 추진 중인 카운티 정부는 대형 공영주차장 건설 후 이 지역을 하나로 묶어 신흥 공업단지로 개발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인근의 낫소 콜로시엄 경기장 신축과 함께 새로운 상권을 개발해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가 공존하는 롱아일랜드 지역 최고의 경제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맹가노 카운티장은 "이번 대형 공영주차장 건설로 약 1만 여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앞으로 낫소카운티를 미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개발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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