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샌디로 엄청난 피해를 본 웨체스터 카운티는 올해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 옴에, 주민들이 재난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웨체스터 지역 각 도시의 시장들과 함께, 카테고리 3의 허리케인을 가상으로 연출하는 ‘비상대책’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자연 재난 준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카운티 장 아스토리노 씨는, ‘올해에는 허리케인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러나 지구상의 기후 변화가 심각해진 만큼 올해에도 이 지역에 허리케인이 닥칠 것을 예상하고, 되도록 일상생활과 비즈니스가 당할 손해를 극소화하기 위해서는 미리 ‘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비상대책본부(DES,Department of Emergency Services)에서는 주민들에게, 3일간을 견딜 수 있는 물과 통조림이나 요리를 하지 않는 식품, 캔 오프너, 1회용 스픈, 포크, 종이 접시, 초, 손전등, 트랜지스터라디오, 배터리, 자가 발전기 등을 준비할 것과, 특별히 노인이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각별히 더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카운티 비상대책에 관한 정보: www.ready.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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