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에나팍 공원과 레크리에이션국의 공무원 2명이 82만2,000달러 이상의 공금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OC 검찰국에 따르면 전 부에나팍시 공원시설 관리매니저인 루돌프 피터 주아레즈는 182건의 공급횡령과 4건의 세금사기 혐의로 중범죄로 기소됐으며 전 부에나팍 공공관리국 시니어 시설관리 직원인 가브리엘 에이 가르시아는 129건의 공금횡령과 4건의 세금사기 혐의를 받아 중범죄로 기소됐다.

이들 2명의 피의자들은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타임카드를 조작해 시설관리와 잡역직원들의 수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직 직원들의 이름이나 직원으로 일하지도 않은 사람들의 이름을 사용해 카드를 조작했다.

이들의 행각은 2011년 3월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신고자가 부에나팍 경찰국에 신고해 발각됐으며 같은 해 6월 시로부터 해고됐다. 이후 수사가 계속됐으며 82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