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6개월 동부한인회 이동섭 회장
▶ 18명 이사진 구성 재정문제 탄탄히 한인회관 마련 목표
취임 6개월째 를 맞은 이동 섭 동부 한인 회장. 한인회 관 마련이 급 선무라고 밝 혔다.
LA동부 한인회의 이동섭 회장은지난 2월 회장에 선출된 이후 6개월동안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서 동분서주 뛰었다. 1년여 기능마비 상태로표류하던 한인회를 다시 세우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우선 이 회장은 한인회를 재건하기위해서는 튼튼한 이사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사진을 보강했다.
다행히 뜻있는 한인사회 인사들이많이 참가해 18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최근 서니 최 씨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자연스럽게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던 한인회 재정 문제도 이사회를중심으로 어느정도 해결했다. 지난 5월에는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도 개최해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을 위한장학금도 마련해 놓고 있다.
그러나 한인회는 아직까지 한인회관을 마련하지 못해 동부 노인회에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모임이 있을때마다 노인회관을 임시 렌트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인회관이 없으니 10월에 열리는축제에 참가하기위해서 마련한 청소년 사물놀이 팀의 웍샵에 사용하는악기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학생 개개인이 집으로 가져가고 있다.
이동섭 회장은“ 요즈음 만나는 한인들로부터 한인회 정상화에 따른격려의 말을 많이 듣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한인회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이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섭 회장은 앞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팅을 가질 수있는 한인회관 마련 ▲한국의 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 역할 ▲저소득층을 위한 이동 무료 의료 봉사의 실시 ▲동부 한인커뮤니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 편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섭 회장은 “한인회가 정상화는 되었지만 아직까지 한인사회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뜻있는 한인들이 한인회의 활동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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