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치과협회가 4주 과정으로 실시한‘2013 한인 대학생들을 위한 KADA 여름 멘토십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과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 두 번째가 하선호 회장

남가주 한인치과협회(KADA·회장 하선호)가 실시한 ‘2013 한인 대학생들을 위한 KADA 여름 멘토십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일반 치의부터 전문의 과정까지 21개의 치과병원 순회 현장학습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실시됐으며 치대 진학 세미나와 이틀 간 진행된 치과 전문의 강연, USC 치과대학 투어, 일반 치의부터 전문의 과정까지 20개의 치과병원 순회 현장학습 등이 이어졌다. 치과보철의 하선호 KADA 회장을 비롯해 구강 전문의 데이빗 김 박사와 치과교정의 김도일 박사, 마크 백 박사, 윤 송 박사 등이 특별강연을 펼쳤으며 대니얼 정 박사 등 19명의 치과 전문의들이 멘토로 나서 치대 진학과 진로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KADA는 매년 6주 동안 실시해온 인턴십 프로그램의 기간을 4주로 단축시키고 프로그램 명칭도 ‘멘토십’으로 변경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