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동안 해안을 중심으로 한 일명 버케이션 주택들의 렌트가 호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베케이션 주택의 현황을 분석하는 홈어웨이사는 올 여름 방학시즌을 노려 오렌지카운티에 나와 있는 주택 렌트 리스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나 늘어난 것으로 발표했다.
홈어웨이사는 올 여름 해안의 주택들을 비롯해 하버 인근의 주택, 해안 연안을 따라 형성된 도시들의 주택들에 대한 렌트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홈어웨이 아담 애넌 대변인은 “현재 상황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며 “방학이나 휴간기간 이들 지역에 대한 강한 렌트시장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라구나비치에 침실 4개와 프라이빗 해안을 포함한 주택을 가지고 있는 로버트 트러스코와스키는 “올 여름은 지난해에 비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렌트 사이트에 올린 직후 얼마 안 돼 이미 올 성수기 동안의 계약이 모두 이뤄진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성수기간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베케이션 주택은 55만3,000채다. 이 같은 수치는 직전해인 2011~2012년의 기록에 비해 10% 늘어난 수치다.
전체 주택 매매시장에서 11%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그 수준을 이어오고 있다. 베케이션 구입자들의 평균 수입은 연 9만2,100달러며 전체 구입자의 46%가 현찰로 주택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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