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로 유나이티드 헬스캐어 부사장과 차민영 서울메디컬그룹 대표 등 관계자들이 18일 한인타운에 문을 연 아시안 정보센터 리본 커팅 행사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대형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사가 LA 한인타운에 고객정보센터를 개관해 한인 보험 가입자들이 건강보험 이용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사는 18일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고객정보센터 역할을 하게 될 ‘아시안정보센터’ 개관식을 갖고 한인 등 보험가입자들에게 건강보험 관련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남가주 지역에서 5번째로 문을 연 이 정보센터는 앞으로 메디케어 수혜자들을 위한 메디케어 프로그램 교육과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인 업체들을 위한 건강보험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와 놀만디 애비뉴 인근에 문을 연 정보센터 개관식에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사 아시안 담당 크리스토퍼 로 부사장과 그레그 라이트 서부지역 담당 사장 등 임직원들과 서울메디칼그룹 차민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크리스토퍼 로 부사장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한인타운에 개관한 아시안정보센터를 통해 보험가입자를 위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지향 교육 서비스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