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패사디나 시빅센터에서 개최된‘LA 걸스카웃 골드 어워드’ 시상식에서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이주현양.
한인 여고생 이주현(17)양이 걸스카웃 최고의 영예인 ‘골드 어워드’를 수상해 화제다.
노스할리웃 고교 11학년인 이양은 지난 2010년 5월 LA 한인타운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한인 걸스카웃 6945대(Girl Scouts Troop 6945) 소속으로 한국에서 걸스카웃 초록별(유치원) 활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양은 학업과 프로젝트 수행을 병행하면서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한국 걸스카웃 상급 지도자, 보이스카웃 출신인 가족 모두의 격려와 응원이 힘이 되어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가운데 많은 성장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학기·희숙씨 부부의 3녀 중 둘째 딸인 이주현양은 어머니 이희숙씨가 대표로 있는 영 엔젤스 합창단에서 11년 간 활동하고 있으며 한미연합회(KAC)에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걸스카웃 최고의 영예인 ‘골드 어워드’는 이글스카웃처럼 매년 전국에서 4% 미만의 걸스카웃 대원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80시간 이상의 승인된 프로젝트 수행을 마친 걸스카웃 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LA 걸스카웃에서는 298명의 대원들이 골드 어워드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골드 어워드 수상자 사진은 전통에 따라 롱비치 걸스카웃 연맹에 전시된다.
10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걸스카웃은 흥미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하여 잠재력을 계발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훈련시키며, 정신적·신체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역사회·국가·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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