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가격도 치솟아
시애틀 지역에서 아파트 임대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일반 주택시장처럼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목되고 있다.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을 포함한 다운타운 전역에서 아파트 신축공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노스트롬, 스타벅스 등 대기업 직원들이 직장인근인 시애틀 지역으로 몰리면서 아파트 임대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아파트 임대시장 정보업체인 듀프리+스캇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의 방 1개짜리 아파트의 평균 렌트는 1,2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파트 평방피트 당 2.50~3.00달러로 2.00달러 대에 머물렀던 지난해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다.
시애틀렌털그룹(SRG)의 애쉴리 헤이즈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에 집중된 임대 아파트 신축공사들이 마무리되는 올 연말부터는 아파트 임대 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이즈는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발견하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계약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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