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과 한글창제 강연
“아이들에게 한국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어 뿌리를 알게 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 8일 LA 한국교육원에서는 한인 2세 학생들을 위한 역사 강연이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의 원리’를 주제로 열렸다.
한인 단체 ‘겨례의 뿌리’(회장 노태현)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은 이날 강연은 ▲한글 창제 당시 조선의 역사▲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목적▲한글 창제 과정 및 글자의 의미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한자를 읽지 못하는 백성들을 어여삐 여겨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다’는 설명이 이어지자 고개를 끄덕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을 들은 박준우(13) 학생은 “학교에서 한글을 배워도 역사를 접목해서 배우는 경우는 없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 흥미있었다”고 말했다.
노태현 회장은“조금 더 아이들에게 쉽게 역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다음 강좌에서는 거북선 모형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기획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820-1040, aceomd@gmail.com<김창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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