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남·커피 브레이크·큐티·부모교실·사랑의 언어…
▶ 한빛교회‘엘 루즈’ 9월 개강 참가자 위해 프리스쿨 병행
엘 루즈 여성 소그룹 사역자들이 오는 9월 오픈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경자 사모, 심숙경·최현영 준비위원.
샌디에고 한빛교회가 한인 여성들을 위한 ‘엘 루즈’(El Luz) 여성 소그룹이 여성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빛교회는 하나님의 빛이라는 뜻을 지난 엘 루즈 여성 소그룹을 통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만남 ▲커피 브레이크 ▲큐티 ▲부모교실 ▲5가지 사랑의 언어 ▲자녀를 위한 기도모임 ▲자존감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수일 담임목사는 “8년 전인 2005년부터 여성 사역에 대한 비전을 가졌다”며 “2012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동역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4명의 준비위원들이 사역에 대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여성 소그룹 사역은 ▷믿음 ▷관계 ▷여성상 ▷헌신 ▷성장 ▷교육이라는 비전을 갖고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개발자인 이 교회 정경자 사모는 “성경적 여성상이 회복되면 모든 여성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여성들의 변화와 성숙을 돕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봄과 가을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독교인은 물론 비신앙인들도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오픈된다”고 밝혔다.
오는 9월5일(목) 개강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우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여성을 양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남’의 시간은 귀하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찾고 그 안에서 자신을 발견해 풍성한 삶의 방향을 찾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어 성경발견 학습 프로그램인 ‘커피 브레이크’와 영적 성장을 돕는 ‘큐티’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예배하며 말씀 묵상하는 여성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부모교실’과 ‘자녀를 위한 기도모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사랑의 언어와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5가지 사랑의 언어’,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하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인 ‘자존감’ 프로그램은 거룩한 여성으로 성숙되어지도록 각각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한빛교회 측에서는 세심한 배려를 했다.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프리스쿨을 병행해 운영한다.
최현영 준비위원은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여성의 경우 커뮤니티에 나와 교제를 하고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해 별도로 시간을 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무척 어렵다”며 “이를 위해 프리스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주 과정인 여성 소그룹 프로그램은 각각의 프로그램에 적합한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심숙경 준비위원은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며 “각 프로그램의 전문가들이 별도의 교제를 준비해 자체적으로 웍샵을 갖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20달러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858)874-2412(한빛교회)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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