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검찰은 그동안 계속해서 논란을 빚고 있는 OC 남부 지역에 있는 241번 톨로드 5.5마일 확장 프로젝트가 주 환경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에이전시를 상대로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카멜라 해리스 검찰총장은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보다 더 세밀하게 분석을 해야 한다”며 “에이전시는 이 프로젝트가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환경에 주는 영향을 모두 일반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풋힐 이스턴 교통 코리도 에이전시’ 측은 5.5마일 확장 플랜이 주 환경보호법에 위반되지 않고 독립적인 프로젝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환경보호 단체들은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톨로드를 샌오노프레 스테이트 비치까지 더 연장시키기 위한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풋힐 이스턴 교통 코리도 에이전시’는 이번에 주 검찰이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에이전시 측은 이 프로젝트 진행에 2억달러가량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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