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케어스’최근 창립 캐슬린 안씨 첫 모금행사 비영리단체들 지원 계획
OC 케어스 첫 기금모금 파티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켄 오거스트(OC 케어스 이사), 영 김(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 캐슬린 안(OC 케어스 창립자), 캐런 토머스(OC 케어스 이사), 마이클 김(OC 케어스 이사)씨.
“오렌지카운티에서 아동들을 돕는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서 자선단체 만들었어요”한인을 중심으로 비영리 자선기관이 출범했다. 캐슬린 안(치과 전문의, 헌팅턴비치)씨는 최근 아동들을 위한 비영리 기관을 돕기 위해 ‘OC 케어스’(OC Cares)를 조직하고 지난달 26일 저녁 가든그로브에 있는 오렌지우드 아카데미 오디토리엄에서 ‘제1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모토로 시작된 ‘OC 케어스’는 이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을 ‘닥터 리바스 헬스클럽’(www.drribashealthclub.org), ‘기빙 칠드런 호프’(www.gchope.org), ‘더 조이풀 차일드 파운데이션’(www.thejoyfulchild.org)등 3개의 비영리 단체를 돕는다.
‘기빙 칠드런스 호프’는 매주 1,500여명의 아동들에게 푸드를 딜리버리하고 있으며, ‘더 조이풀 차일드 파운데이션’은 에린 런니온이 10년 전 딸 사만다가 범죄자에 의해서 희생된 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을 위해서 만들어진 기관이다. ‘닥터 리바스 헬스클럽’은 지난 2002년 닥터 패트리시아 리바에 의해서 창립된 것으로 5세 미만의 아동들과 가족에게 아동 비만과 당뇨의 치료와 예방을 해주는 곳이다.
캐슬린 안 OC 케어스 창립자는 “화합, 자선, 열정을 가지고 보다 많은 아동들의 건강을 찾아 주기 위해서 이 단체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이번에 개최된 첫 번째 기금모금 행사는 너무나 성공적이었다”며 “이 행사 참가자들은 다음 기금모금 행사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모두들 성황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 단체에 참가하고 있는 이사진들과 임원들은 마이클 김(토잉회사 운영)씨를 비롯해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금모금 자선행사 때마다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서 이벤트를 돕고 있다. 지난달에 열렸던 기금모금 콘서트 행사에는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와서 진행을 도왔다.
한편 ‘OC 케어스’가 지난 26일 마련한 제1회 기금모금 행사에는 크리스 팬 가든그로브 시의원, 영 김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을 비롯해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선행사에는 음식부스 코너, 옥션 프로그램과 성악가, 피아니스트, 배우 등과 사우스랜드 발레 아카데미의 댄서와 CMD 기타와 뮤직 아카데미 밴드 멤버들도 참가했다.
occares.org, info@occares.org, (714)756-0066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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