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해 1만2,638명 늘어 총 63만4,535명
뉴욕ㆍ휴스턴ㆍLA가 증가율 1~3위
시애틀의 인구증가율이 전국에서 14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국의 23일 발표에 따르면 시애틀 시 인구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6월말까지 1년 동안 1만2,638명이 늘어나 전체 인구가 63만4,535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인구증가 수는 뉴욕이 6만7,058명으로 1위, 텍사스주 휴스턴이 3만4,625명으로 2위, LA가 3만4,483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시애틀의 인구증가 규모는 전국 대도시 가운데 14위였다.
시애틀시 인구는 1990년 이후 20여년간 10만명 이상 증가했고, 지난 2010년 센서스 조사 이후에는 2만5,00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전문가들은 “시애틀 시에 아파트 등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인구증가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주 전체 인구는 68만9,712명(작년 7월1일 기준)으로 1년 전에 비해 7만3,749명이 증가했다. 워싱턴주 인구규모는 전국에서 13번째 많다.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지난해 7월 기준 3,804만1,430명이었으며 텍사스주(2,605만명), 뉴욕주(1,955만명), 플로리다주(1,931만명)가 뒤를 이었다.
광역 시애틀지역의 인구는 356만명 수준으로 대도시 권역별 기준으로 전국에서 15번째 큰 메트로폴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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