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거리 조절과 깨끗한 임팩트로 퍼팅 테크닉을 향상시켜보자.
연습장에서 퍼팅을 연습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보면 특별한 방법 없이 볼을 홀에 넣는 것에만집중하곤 한다.
연습을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만 효율적인 연습법은 아니다.
특히 연습장의 인조 잔디 매트와 골프장의 천연 그린은 하늘과땅차이여서 좀 더 계획적이고 방법론적으로 연습해야 퍼팅 테크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골퍼들이 상당히 까다롭게 느끼는 5m 퍼트를 위한연습법을 다룬다.
백승윤 프로는 "길지도 짧지도않은 5m이내 퍼팅에서는 방향보다는 거리감이 중요하다"며 "아마추어 골퍼들은 버디 욕심 때문에볼이 홀을 지나가거나 짧은 경우가 매우 많다. 이는 3퍼트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실수"라고 설명했다.
백승윤 프로는 정확한 거리 조절과 깨끗한 임팩트를 위한 효율적인 연습법 두 가지를 소개하며아마추어 골퍼들이 연습장에서실행해볼 것을 권했다.
1. 거리 조절 능력을 위한 연습사진과 같이 홀을 기준으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볼을 놓는다.
1m 거리의 볼 1개를 기준으로1.5, 2, 2.5, 3m까지 점점 멀리볼을 둔다.
볼을 일렬로 두지 않고 원을 만든 것은 방향의 변화를 주면서 거리감을 익힐 수 있어 더 효과적이라는 게 백승윤 프로의 설명이다.
포인트는 홀에 넣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자신의 스트로크 세기에 따라 볼이 얼마만큼의 거리를내며 굴러가는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2. 티를 이용해 임팩트의 질을높이자연습장에는 보통 접착력 좋은밴드가 구비돼 있다. 이 밴드를 이용해 티를 퍼터 페이스의 스위트스팟 양쪽에 붙이면 훌륭한 연습도구가 된다.
특히 긴 티를 이용하면 볼과 홀사이에 기찻길처럼 가상의 라인을 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정확한 임팩트 감각을 익히면서 올바른 방향 설정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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