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모나·다이아몬드랜치·가레이 고교, 공사 시작
포모나 통합교육구 학생들을 위한 다용도 스테디엄이 마련된다. 포모나 통합교육구는 2일 포모나 고등학교는 물론 다이아몬드랜치, 가레이 고등학교 등 3개 고등학교에서 각 학교 스테디엄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들 3개 스테디엄은 각각 2단계를 거쳐 건설이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는 올 축구시즌인 가을까지 축구장 필드와 트랙은 물론 야간 조명시설과 관중석 등을 1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그 외 식당이나 화장실, 바 등 편의시설은 다음해인 2014년 가을 완공하게 된다.
포모나 통합교육구 비즈니스 및 재무담당 부교육감 레슬리 바르너스는 “이들 3개 체육시설을 건설하는 대는 약 1,600만달러의 예산이 든다”며 “공사기간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학교 발전의 단계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포모나 고등학교 로걸 페스팅 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스테디엄 건설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테디엄은 단순히 체육시설 건설 이상으로 것들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흥겨워했다.
포모나 통합교육가 추진하고 있는 3개 체육시설의 건설예산은 지난 2008년 주민발의안 PS가 통과되면서 마련됐다. 예산은 반드시 지역 학교의 보수나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하도록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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