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승객 중 대다수가 바트 내 자전거 반입을 개의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바트 관계자에 따르면 2,153명의 바트 승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84%가 자전거와 함께 탑승해도 문제없다고 밝혔다.
바트 측은 지난 3월 모든 시간대에 자전거 탑승을 허용하는 모의 프로그램을 5일간 진행했는데 승객 중 약 81%가 자전거와 함께 탑승해도 괜찮았다고 말했고 약 13%만이 자전거 탑승으로 불편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바트의 탐 라둘로비치 회장은 성명에서 “대다수 승객의 긍정적인 피드백 덕분에 모든 시간대 바트 내 자전거 탑승이 빠른 시일 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응답자 가운데 약 25%는 바트 내 자전거 탑승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바트 직원들이 오는 23일 모든 시간대 및 모든 열차에 자전거 탑승을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위원회 회의 때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통근 시간 대부분 열차에 자전거를 반입할 수 없고 비통근 시간에도 첫번째 열차에는 자전거 탑승이 불가능하다.
<이화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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