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와 대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한국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버클리에 와있는 김인숙 작가<사진>의 특강이 오는 23일(화) 낮12시 한국학센터에서 열린다.
김인숙 작가는 이날 “21세기를 도시 유목민의 시대로 규정한 프랑스의 미래학자 Jacques Attali의 저서 ‘21세기 사전’ 를 토대로 한국의 21세기 도시유목민은 어떤 사람이며 한국 문학은 그들에게 어떤 관심을 갖고 있는가?“ 등을 내용으로 발표하게 된다.
소설가 김인숙씨는 198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올해로 문학 활동 30년을 맞은 한국 내 중견작가이다. 김씨는 역사 소설 ‘소현’을 비롯 ‘미칠 수 있겠니’ ‘그 여자의 자서전’ 등 여러 편의 소설을 출간했다. 그는 2012년 황순원 문학상을 비롯 현대문학상(2000) 대산문학상(2006) 동인문학상(2010) 등을 수상했다.
버클리대학 한국학센터에서는 문학에 관심있는 일반 동포들의 많은 참석도 바라고 있다.
특강 장소 :IEAS Numata Room. 2223 Fulton St. 6층. Berkeley. (510)642-5674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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