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 음악·이색적 음식·예술품 넘치는 야외시장
▶ 다운타운 매주 목요일 부스 희망자 신청 접수
한인들도 즐겨 찾는 유명한 야외시장인 ‘풀러튼 마켓’(Fullerton Market)이 내달 4일(목)부터 오픈한다.
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문을 여는 풀러튼 마켓은 올해 10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30분까지 풀러튼 다운타운 플라자(하버 블러버드와 포모나 애비뉴 사이의 윌셔 애비뉴)에서 열린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 마켓은 매주 야외무대에서 로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밴드들이 출연해 라이브 연주를 펼쳐서 샤핑객들의 흥을 돋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무대 아래에서 춤을 추는 시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매주 출연하는 밴드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밴드들이 나올 것인지도 흥미롭다. 이곳에서는 다양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미술 공예품, 손으로 만든 옷들을 판매한다. 아동들이 좋아하는 기차 타기를 비롯해 각종 액티비티들이 선보인다. 여름에는 광장 한복판에 있는 분수대는 아동들의 더위를 식혀준다. 성인들을 위해서 비어와 와인도 판매하고 있다.
음식부스도 상당히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핫도그, 소시지, 샌드위치, 구운 옥수수, 퍼넬 케익, 멕시칸 푸드, 케틀 콘, 구운 감자, 고구마, 여러 가지 스타일의 빵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인다.
이 야외시장에서 음식이나 과일, 야채를 판매하기를 원하는 업주들이나 커뮤니티 단체, 미술가와 공예가들은 부스오픈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서를 비롯해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풀러튼 뮤지엄 센터(301 N. Pomona Ave.) 또는 뮤지엄 (714)738-6545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서는 마켓이 오픈하는 날 오후 4~8시 인포메이션 부스에서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샤핑객들을 위한 풀러튼 마켓 파킹은 다운타운이나 윌셔 길에 있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모나와 샌타페 애비뉴에 있는 교통센터 파킹랏도 이용 가능하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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