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39)가 왼 발목 부상으로 개막전에 결장한다.
AP통신은 24일 지터가 알렉스 로드리게스, 마크 테셰이라, 커티스 그랜더
슨과 함께 부상자명단(DL)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양키스는 4월1일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이날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지터가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며 “개막전에 지터가 복귀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일이다”고 전했다. 그는“ 보스턴전에 출전한다면 통증을 키우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터는 현재 재활의마지막 단계를 소화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터는 지난해 10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수비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을 받은 지터는 현재재할중이다. 지난 9일부터 시범경기에출전해 컨디션을 조율했으나 염증이발견돼 지난 16일부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캐시먼 단장은 “지터의 상태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