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경기 6게임 연속 결장한 허리통증서 회복
허리통증으로 6경기 연속 결장한 신시내티 레즈의 외야수 추신수가 빠르
면 23일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내티 지역언론인 신시내티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추신수(30)는
21일 모든 팀 훈련을 아무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통증이 재발하지않는 한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부터 라인업에 복귀한다. 추신수는 22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타격과 캐치볼, 러닝 등 모든 훈련을 아무 문제없이 소화했다. 몸 상태는아주 좋다”면서 “오늘 훈련에서 또 훈련을 해 문제가 없으면 내일 경기에 뛸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추신수의 23일복귀 여부는 그가 아니라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내리는 것이어서 실제 이날경기에 뛸 지는 아직 미지수다.
부상부위가 민감한 허리로 자칫 통증이 재발하면 고질병으로 화할 가능성도 있
어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추신수는 올 시범경기에 11경기에 나서 타율 4할, 1홈런, 2타점, 9득점을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잠자리에서 일어난 뒤 허리통증을 느꼈고 이에 따라 22일 LA 다저스와의 경기까지 6게임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이 같은 허리통증은 처음으로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즈는 즉각 추신수 보호를 위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시범경기에 내보내지 않았는데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 한때 부상 장기화 우려도 나왔으나 다행히 조만간 복귀가 가능해보인다.추신수는 “만약 정규시즌 중이었다면 그냥 플레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스프링 트레이닝 도중이었기에 더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쉰 것이다.
시즌 개막을 건강하게 맞고 싶었다”고덧붙여 부상 자체는 그리 심한 것이 아
니었음을 설명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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