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건강식품 업체들이 다양한 아이템으로 판촉경쟁에 돌입했다. 타운내 한 매장의 건강식품 업체 관계자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아침 저녁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요즘,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한인들을 위해 타운 내 건강 보조식품 브랜드들이 다양한 세일 및 판촉행사를 마련하고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천호식품을 판매하는 ‘헬스코리아’와 36주년을 맞이한 ‘영신건강’ 큐라파와 이롬 등 다양한 건강식품 브랜드들이 10~40%의 할인 폭을 선보이고 무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대대적인 봄맞이 세일행사에 돌입했다.

‘헬스코리아’는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민들레와 엉겅퀴를 120달러에서 99달러로, 엄선된 25가지 한방 재료로 빚어낸 ‘황제천하’는 190달러에서 170달러로 할인하며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3일의 약속 ‘나비 드 리바’는 한 박스에 375달러에서 300달러의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 산수유 혹은 민들레 엉겅퀴 2박스 구입 때 3일의 나비 드 리바１박스를, 통마늘과 붉은 양파 2박스 구입 때는 천호 메모리 60캡슐을 무료 선물로 증정한다.

헬스코리아 측은 “나른해지는 몸에 활력을 주는 제품과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제품들이 특히 반응이 좋다”며 “가족 건강을 챙기기 위한 주부들의 발길이 잦아진 편”이라고 전했다.

‘우메켄’도 3월 한 달간 보너스 달러 카드 탄생 기념 대잔치를 열고 매실 엑기스와 발효 L 칼슘, 로얄 프로폴렌을 각각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여기에 48달러 상당의 무료 선물도 함께 제공하며 최고 7%의 보너스 달러도 적립한다.

‘큐라파’는 98%의 흡수율을 자랑하는 슈퍼 진생 엑기스를 60포 박스 구매하는 고객에게 30포 박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커런트 플러스도 오는 11일까지 전 품목 감사 대 세일을 펼치며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전 스마트 슈프림과 아토피 피부 질환에 효능을 보이는 알러지 앤 스킨 등 전 품목을 2개 구입하는 고객에게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카시스 베리 쥬스 한 병을 선물한다. 귀생당은 천연 후코이단을 350달러에서 290달러로 대폭 할인한다.

이 외에도 봄을 맞아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빼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롬은 ‘디톡스 다이어트 333’을 마련하고 생식 2박스와 효소 1박스로 구성된 3개월분의 제품을 450달러에서 380달러로 할인한다.

이롬 측은 “건강한 효소로 생체 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디톡스 효과로 노폐물을 제거해 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몸에 활력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신건강은 햇매실과 알로에, 활성 유산균 등을 첨가해 숙성시킨 ‘알로에 플럼 다이어트’를 선보이고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영신건강 페이스북(www.facebook.com/yshealth)을 방문, ‘좋아요’를 클릭하고 이름과 연락처 등을 메시지로 전송하면 알로에 플럼 다이어트 샘플을 받을 수 있다.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