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임우성)가 사무국 직원을 보강하는 등 협회 내실다지기에 나섰다. 특히 최근 인력을 보강한 LA 상의는 아우디, 시티 내셔널뱅크, 율러 에르메스 보험 등 주류 기업들과 후원 및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재정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우성 회장을 비롯한 36대 회장단은 임기 말까지 상의가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교육법인 설립과 각종 대규모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말로 그만둔 장준호 국장을 대신해 케일럽 박 국장, 오슬기 과장, 김은혜 인턴을 보강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
LA 상의 측은 36대가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상의 사무국 기능이 강화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사무처장을 포함해 최소 3명의 풀타임 사무국 직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상의 관계자는 “36대 출범과 함께 추진된 비영리 법인설립, 다울정 관리, 취업 박람회, 한-라티노 상공인 믹서, 연례상공인의 밤 행사 등 계획하고 있는 크고 작은 사업들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회장단의 판단”이라며 “사무국 직원 확대가 불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인력충원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필요한 재정이 확보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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