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와 와코비아 은행이 모기지 융자를 갖고 있는 홈오너들을 위한 융자조정 관련 대형 주택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는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부스를 마련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7일(목) 오전 9시~오후 7시에 LA 컨벤션센터 웨스트 홀(1201 S. Figueroa St. 90015)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웰스파고와 와코비아 융자 전문가들이 나와 모기지 융자조정, 숏세일, 주택차압 예방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특히 HUD로부터 공인받은 샬롬센터 소속 한인 카운슬러들이 참석해 한인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2년치 세금보고서, 2개월치 봉급명세서, 재산세 통지서, 보험 내역서, HOA 재정곤란 상황 설명서, 현 모기지 대출관련 서류, 유틸리티 통지서 등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융자조정 가능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이지락 소장은 “지난해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웰스파고 주택박람회에 참석한 홈오너의 25%가 융자 재조정을 받았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wfhmevents.com/leadingthewayhome)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같은 내용의 행사가 샌디에고(3월21일.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 홀 F)와 온타리오(4월10일. 온타리오 컨벤션 센터 홀 B)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샬롬센터 (213)380-3700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