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산호세 북쪽 North First 거리에 있는 기존의 반도체사업부 건물을 10층 높이로 확대 재건축할 예정인 가운데 건물의 형태가 반도체를 닮을 것으로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설계 전문지인 인해비탓(Inhabitat.com)은 삼성의 반도체사업부 재건축건물의 조감도 7장을 입수해 보도했다.
인해비탓이 보도한 삼성 반도체사업부 재건축 건물은 설계·건축전문회사인 NBBJ가 설계한 것으로 건물이 정사각형 형태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반도체를 연상시키고 있다.
건물 중앙에는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각 층 복도에서 내려다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층마다 정원을 꾸미는 자연친화적인 형태를 띤 ‘그린 빌딩’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건물 외벽의 경우 태양열 투과를 현격하게 줄이는 대신 자연 채광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흰색 금속과 투명유리를 사용할 예정이다.
10만2천㎡의 면적으로 확대 재건축하는 이 건물은 오는 7월 공사를 시작 오는 2015년 중반 입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2,500명 정도가 입주할 수 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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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전자가 산호세에 재건축할 예정인 10층짜리 건물이 반도체를 닮을 것으로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Inhavita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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