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우리 젊은 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을 집필한 이문열(사진) 작가가 LA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이문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한국의 주요 문학상을 석권한 이문열 작가를 통해 한국 문학의 힘을 알아본다는 계획이다.
행사 당일 이문열 작가는 ‘세계 속의 한국 문학’을 주제로 강연 후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한다. 이 작가는 강연 후 독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문열 작가는 1977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30년 동안 창작활동을 벌여 ‘우리 기쁜 젊은 날’ ‘그해 겨울’ ‘젊은 날의 초상’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영웅시대’ ‘황제를 위하여’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그동안 그의 작품은 20여개국 15개 이상 언어로 번역, 출간됐다.
이문열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무료 공개행사로 예약을 하면 된다. (323) 936-3015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