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랑·자니 윤·김창준씨 등… 총리 주최 재외동포 리셉션 박 대통령 깜짝 등장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다음날인 한국시간 26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제18대 대통령 취임 경축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에 예고 없이 참석해 재외동포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제18 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후 청와대 영 빈관에서 열린 공식 축하 만찬에 LA 출신 한인들도 참석해 새 대통령의 취 임을 축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취임식 다음날인 26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주최로 열린‘ 재외동포 리셉 션’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행사 현장에 예정에 없이 깜짝 등장해 취임식에 참 석한 재외동포들을 격려했다.
25일 오후 6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 서 열린 취임 축하 만찬에는 버락 오마 바 대통령의 특사로 박 대통령 취임식 에 참석한 토머스 도닐런 미국 국가안 보보좌관을 비롯해 성 김 주한미대사 등 주요 국가 축하사절단과 정홍원 국 무총리 및 김종훈 미래창조기획부 장 관 내정자 등 새 정부 주요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와대 공식 만찬에는 LA 출신 인사들로는 임태랑 한미 HR포럼 회장 과 자니 윤 한미 HR포럼 고문 및 새누 리당 재외국민 대통합위원장, 그리고 김 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영빈관 1층 접견장에서 대기하던 참 석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접견장에 도착하자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박 대 통령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고 이 어 2층에 마련된 만찬장으로 이동해 정해진 테이블에 자리했다.
임태랑 회장은 “대통령과 악수하는 동안 대통령께서 전 세계 조직을 이끄 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며“ 청 와대 영빈관은 어떤 행사장보다 화려 하고 훌륭했고 음식도 아주 좋았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만찬에 앞서 이날 오후 4시부터 세 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취임 경 축연에는 LA 지역 인사로는 배무한 LA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경축연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 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비탈리 펜 외교사절 단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 김황식 국무총 리, 강창희 국회의장, 박 대통령, 양승태 대법원장,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 내정 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26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 린 국무총리 주최‘ 재외동포 초청 리셉 션’에는 배무한 한인회장과 임태랑 한 미 HR 포럼 회장을 비롯해 박형만 남 가주 한나라포럼 회장, 이용태 새누리 당 남가주 위원장 등 LA 인사 약 10명 이 참석했다.
이날 리셉션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 주최로 진행됐으며 당초 예정에 없던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재외동포들을 격려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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