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친목하며 건강 챙겨요
▶ 3년째 한빛교회에서 봉사
새크라멘토 노인 건강학교가 2013년도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 23일 자원 봉사자들을 포함한 약 70여명은 한빛교회(담임 심용섭 목사) 소강당에서 함께 모여 각종 게임과 함께 건강 관련 세미나를 듣는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1년부터 노인 건강학교를 이끌어 오고 있는 변청광씨는 이날 행사에서 노인 건강학교 참석자들을 위해 치매 예방 관련 게임 진행은 물론 새롭게 바뀐 국적법 등의 정보와 암 예방 실천 음식 만들기에 대해 설명했다. 변청광씨는 "3년째로 접어드는 노인 건강학교는 교파를 떠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게임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자리”라고 전했다.
심용섭 목사는 "어르신들께 이렇게나마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교인들 모두가 행복해 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오셔도 좋으며 항상 건강하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년을 지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건강학교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9시부터 시작하는데 한빛교회에서 식사제공 등 노인들을 위한 전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노인 분들에게 다양한 게임과 함께 발마사지, 핫팩, 손관절 마사지 등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장은주 기자>eunjoojang@koreatimes.com
=============
사진설명:새크라멘토 노인건강학교에 참석자들이 변청광씨의 인도에 따라 치매 예방 게임을 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