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프 월츠(왼쪽)와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앤 해서웨이가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24일 할리웃 돌비 극장에서 거행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은 크리스토프 월츠(장고 언체인드), 여주조연상은 앤 해서웨이(레미제라블)이 각각 차지했으며 촬영상은 앵 리 감독의 ‘라이브 오브 파이’ , 외국어영화상은 오스트리아의‘ 아무르’ , 단편영화상은‘ 커퓨’각 각각 수상했다.
또 편집상은 ‘아르고’ ,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브레이브’ , 장편 다큐멘터리상은 ‘서칭 포 더 슈거맨’ , 단편 다큐멘터리상은 ‘이노센테’에게 돌아갔다. 사운드 편집상은 ‘제로 다크 서티’와 007 영화 ‘스카이폴’이 공동수상했으며 분장상과 사운드 믹싱상은 레미제라블이 차지했다.
이날 단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라 한인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모았던 이민규 감독의 작품 ‘아담 앤 도그’는 아쉽게 ‘페이퍼맨’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 주요 부문별 수상작
▲남우조연상: 크리스토프 월츠(장고 언체인드)
▲여우조연상: 앤 해서웨이(레미제라블)
▲촬영상: 라이프 오브파이
▲외국어영화상: 아무르(오스트리아)
▲라이브 액션 단편영화상: 커퓨
▲편집상: 아르고
▲장편 애니메이션상:브레이브
▲단편 애니메이션상: 페이퍼맨
▲장편 다큐멘터리상: 서칭 포 더슈거맨
▲단편 다큐멘터리상: 이노센테
▲시각효과상: 라이프 오브 파이
▲의상디자인상: 안나 카레니나
▲분장상: 레미제라블
▲사운드 편집상: 제로다크 서티, 스카이폴 공동수상
▲사운드 믹싱상: 레미제라블
▲프로덕션 디자인상: 링컨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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