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우아동 남가주후원회 윤병렬 회장(사진)이 자신의 20대 경험을 담은 소설 ‘킹스 레스토랑’을 출간했다. 윤 회장은 세 번째 소설을 출간하며 자신의 경험담이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인 이민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렬 회장은 “소설의 주인공 미스터 이는 1972년 1월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도착하지만 불법체류자가 된다. 이후 1년 반 동안 LA, 라스베가스, 뉴욕과 뉴저지 등을 떠돌며 삶의 밑바닥을 경험한다”면서 “20대인 미스터 이는 미스터 피와 함께 미국사회에서 겪은 유랑생활과 방황, 사람들과의 만남을 돌아보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소설 킹스 레스토랑이 그의 청년시절 고생담을 담은 자전소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미국에 이민 온 한인은 저마다의 고생과 극복과정이 있을 것”이라며 “청년시절 미국 각 지역에서 겪은 좌충우돌 내용이 이제 막 미국 이민 길에 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병렬 회장은 책 판매 수익금의 일부(한권 당 3000원)를 한국 어린이 후원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문의 (213)386-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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