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할리웃에서 열리는 영화계 최대 축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행사장인 돌비극장(구 코닥극장) 인근 일부 도로들이 이번 주부터 본격 통제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LA시 교통국에 따르면 아카데미 시상식 준비를 위해 돌비극장 앞 할리웃 블러버드의 하이랜드 애비뉴에서 오렌지 드라이브 사이 구간이 지난 17일부터 부분 통제되기 시작했다.
이 구간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차량통행이 차단된다.
할리웃 지역 교통통제는 행사 이틀 전인 22일부터 본격화돼 당일인 24일에는 새벽 4시부터 할리웃 블러버드의 라브레아 애비뉴부터 코헹가 블러버드 사이 구간과 하이랜드 애비뉴의 프랭클린 애비뉴부터 선셋 블러버드 사이 구간이 통제된다.
또 행사 당일 라브레아 애비뉴와 윌콕스 애비뉴 사이의 주변 도로에서 할리웃 블러버드 방면으로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며 필요에 따라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하일랜드 애비뉴 출구도 폐쇄될 예정이다.
자세한 통행차단 정보는 웹사이트(www.oscars.org/closur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