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대통령 선거가 끝난 이후 시민권 신청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개한 지난해 12월 시민권 신청(N-400) 처리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접수된 시민권 신청서는 4만6,065건으로 전년 동기의 5만5,653건에 비해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만2,319건이 접수됐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해도 12%가 줄었다.
이 기간 승인된 시민권 신청서는 5만 2,914건, 기간된 신청서는 5,661건이었다.
12월 말 현재 계류중인 시민권 신청서는 36만7,792건으로 2011년 12월의 30만7,501건에 비해 20%가 늘어난 상태. 하지만 지난해 11월의 37만7,429건보다는 줄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일반 이민서류는 43만1,430건이 신규 접수돼 전년 12월보다 10% 증가했다. 신규 접수된 이민서류 중 노동허가 신청(I-765)이 9만5,2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이민청원(I-130)이 5만 4,733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현재 계류 중인 이민서류 중에는 I-130이 72만4,8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주권 신청(I-485)이 36만4,548건으로 많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