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회 이희정 회장, 김용규 이사장 취임
설 맞아 윷놀이, 제기차기 대회도 개최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신임 회장과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설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퍼블릭 아카데미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이희정 회장은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창립 될 당시 ‘머슴 정신’을 바탕으로 동포사회를 섬기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한인사회를 위해 ‘행복 바이러스’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상록회, 학부모협회, 통합한국학교 등 5개 한인단체가 한 방향을 보고 달려가고 있으며 ‘행복한 동포사회’라는 동일한 꿈을 꾸고 있다”고 밝히고 페더럴웨이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지난 2년간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었던 김용규 신임 이사장은 “한인회는 봉사와 약속의 자리”라며 “이 회장이 페더럴웨이 한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철씨가 부회장 및 서기, 서대훈씨가 사무총장, 전민수씨가 재무부장으로 임원진에 참여했고, 기획부장에 하이디 조, 시설관리부장에 문용근, 봉사부장에 김귀심, 행사부장에 이환평, 교육부장에 지세준, 섭외부장에 이현숙, 사회복지부장에 김지나, 한인카드부장에 고경호, 도서관장에 강란희, 감사에 박준우씨가 임원으로 봉사를 이어간다.
협회는 이날 초대 회장을 역임한 고경호 전회장 내외와 김용규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취임식에 이어 설 맞이 윷놀이와 제기차기 대회를 열었다. 총 16개 팀이 참가한 윷놀이 대회에서는 이성수-영모 부부가 우승을 차지해 52인치 대형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준우승에는 이연정-조혜영 여성부동산협회 팀이 차지했다. 제기차기 대회에서는 서대훈씨가 우승, 김종혁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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