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품 입하 전 마지막 재고 세일 돌입
▶ 최고 80%까지 할인
겨울의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한인 업소들이 일제히 겨울 제품 마감 세일(clearance sale)에 들어갔다. 특히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의류·잡화 업소들은 신상품을 입고하기 위해 겨울 제품을 50% 이상 파격 할인을 하는 등 재고 털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보 아웃렛’은 이달 말까지 대바겐세일 행사를 열고 겨울 의류와 부츠를 할인 판매한다. 40~120달러 상당의 여성용 부츠는 모두 균일가인 10달러에, 겨울 코트와 기모 레깅스, 솜바지, 장갑 등 겨울철 주력 상품은 모두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국보 아웃렛 스티브 신 사장은 "할인 행사 이후 겨울 자켓 등은 물건이 거의 다 빠진 상태"라며 "겨울 상품이 모두 판매되는 대로 이달 말부터 봄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들여올 것"이라고 밝혔다.
모피 업체들도 일제히 세일전에 돌입했다. 블랑쉐 모피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동연회장에서 특별 밸런타인스데이 세일전을 마련하고 선택 아이템에 대해 4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재 전 신상품을 40~50% 할인하는 대호모피는 이달 20일부터 3월10일까지 30%를 추가로 할인할 계획이다.
코스모스 백화점 맨하탄점에서는 16일까지 ‘윈터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하고 버버리 브랜드의 코트, 스웨터 등을 최고 80%까지 할인하는 한편 페라가모, 롱샴 등의 가방 제품들도 6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슈빌리지는 19일까지 여성 부츠는 최대 50%까지, 남성 부츠는 20%까지 할인 판매하며 동기간 100달러와 200달러 이상 구매시 각각 10달러, 2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방한 및 보온을 위한 가정생활 용품들도 일제히 세일에 들어갔다. 홈앤홈 맨하탄점은 한국산 극세사 이불을 20%, 쉴드라이프 온열매트는 10%, 세라믹 히터와 래디에이터 등 난방용 가전제품을 25% 저렴하게 내놓았다.
장생건강은 이달 말까지 시즌마감 세일을 열고 온열매트가 들어가 있는 황토온수침대, 피닉스 옥돌침대 등을 55% 할인한다. 장생건강 박대규 대표는 "이들 침대는 가을과 겨울철이 시즌인데 신상품을 들여오기 위한 물류 창고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재고들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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